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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된 실습첫날었다. 그러나 선생님 관찰하랴, 아이들 관찰하랴, 이름도 외어야 하고, 걱정할 틈도 없이 하루가 훌쩍 지나가 버렸다.
2일: 오늘은 친구들 이름을 외운다고 담임선생님을 도와 아이들 가방 정리를 도와주면서 명찰과 개인 사물함등 이름표를 수시로 확인 하였다. 아이들 이름을 불러 주면서 함께 활동 하니 아이들이 좋아하였다.
3일: 담임선생님이 나가자 친구들이 칭얼대는 것 같았지만, 내가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며, 안보였다 보였다 까꿍 놀이를 해주자, 미소를 지으며, 좋아 하였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으며, 자신감이 생겼다.
4일: 오늘은 등원시간에 맞추어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친구들을 맞이하여 보았다.
지도 선생님께서 알려 주신 데로 아이들을 맞이하여 보았지만, 생각 보다 쉽지는 않았다.
5일: 새싹반 사랑이 친구가 ‘사과가 쿵’ 이라는 책을 들고 와서 읽어 달라고 하였다. 정말 오랜만에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책이어서 그런지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잠깐이었지만 사랑이와 소중한 시간을 나누었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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