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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로서 힘들었던 한달보육실습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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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주간의 보육 실습을 끝마치고 소감문을 쓸 차례가 왔습니다.
실습 전에 OT를 받았을때 실습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제가 수업을 진행하는 부분이 있다는 말을 듣고는 걱정이 앞섭습니다.
드디어 실습 첫날 아침 통합 보육시간 아이들이 낯설어하면 어쩌지 걱정했었는데 먼저 다가와서 제 명찰을 보고는 전성희 선생님이에요 하고 말을 걸어 주어서 아주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만3세반 장미반에 배정되어 아이들과 만나서 겪어보니 어린이집이이라는 곳이 단순히 아이들과 놀아주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 선생님들의 입장에서는 기본생활습관부터 식사지도, 배변지도까지 정말 할 일도 많고 바쁘기도 하고 엄마보다도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하며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그 어느 직장보다도 힘든 곳인것 같습니다.
이 기관에 제가 오기전 바로 전에 다른 학생 선생님이 한달 동안 있다가서 아이들이 저를 학교 선생님이라 부르며 잘 따라주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편 선생님 입장에서는 외부 사람이 한 달이나 있으니 불편하실것 같아 도움이 되려고 눈치껏 행동하기 위해 배우는 자세로 노력하였습니다.
실습 나오기 전엔 주부로서 아이들을 챙기기만 했었는데 실습을 시작하면서 집안일과 육아와 실습까지 일주일은 몸이 많이 피곤해서 애를 먹었습니다만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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